평소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광양소방서에서 금번 소방의 날을 맞아 119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광양소방서는 지난9일 중동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 소방서 직원과 광양시 의용소방대원들의 뜻을 모은 전기오븐, 스팀청소기 등 총 70종 520점을 기증하고 소방판매 코너를 마련하여 직접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위촉장 전달과 1일 119명예점장 선정, 기증물품 증정 및 판매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 일체는 광양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그들을 위해 땀 흘리는 풀뿌리 단체를 후원하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