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결핵환자 지원사업 이렇게
달라진 결핵환자 지원사업 이렇게
  • 이성훈
  • 승인 2011.03.28 15:21
  • 호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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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보건소장 고재구)는 제29회 세계결핵예방의날(3월24일)을 맞아 지난 3월 25일『결핵조기퇴치로 건강한 인생을』이란 구호를 내걸고 감염병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결핵퇴치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통한 환자 100% 신고 ∙관리 및 결핵감염자 중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로 환자 발생을 차단함은 물론, 홍보를 통한 자기 건강관리 향상으로 모든 결핵환자에 대해 완치시까지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균양성결핵으로 진단된 환자의 가족ㆍ동거인을 대상으로 검진비를 지원하며 입원명령을 받은 결핵환자에게 입원비 지원과, 일정소득ㆍ재산이하 (소득기준 최저생계비의 300%미만과, 재산기준 최고재산액의 300%미만) 의 대상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접촉자 검진비는 의료기관에서 발견된 결핵환자의 접촉자에 대한 검진비지원비((ppd, X-ary, 인터폐론)를 지원함으로서,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 조기발견과 치료중단 방지를 통한 난치성 결핵발생 최소화로 결핵환자입원에 따른 경제적부담 경감 및 삶에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