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자립을 지원합니다”
“위기 청소년 자립을 지원합니다”
  • 이성훈
  • 승인 2011.05.23 09:36
  • 호수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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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HRD센터 취업사관학교 개교

광양만권 HRD센터(이사장 김재무) 취업사관학교가 문을 열었다. HRD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대강의실에서 개교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취업사관학교란 학교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 직업훈련을 실시해 경쟁력을 갖춘 직업인으로 육성,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ㆍ운영하는 기관이다. 광양만권 HRD센터에는 현재 22명의 청소년들이 입소해 교육을 받고 있다.

김재무 이사장은 “사회적 문제로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는 가출 청소년들의 문제를 현실적인 대안과 생산적인 활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무자들의 고민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입학한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RD센터는 지난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와 2011년 취업사관학교 위탁계약서를 체결했다. 취업사관학교는 광양시청과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외주파트너사 협의회가 함께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12년 2월 말까지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