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행복한 미래’ 좋은 수업이 밑바탕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 좋은 수업이 밑바탕
  • 지정운
  • 승인 2011.06.20 09:49
  • 호수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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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 선도 교사 수업 공개… ‘좋은 수업’ 알리기 적극
지난 15일 업 선도교사들의 수업공개가 진행되고 있는 광양중진초등학교의 한 교실.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는 좋은 수업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광양교육지원청이 ‘좋은 수업’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홍)은 지난 15일 광양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한 모두 12개 초등학교에서 유ㆍ초 수업 선도교사들의 ‘좋은 수업’ 모델을 일반 교원들에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수업은 유ㆍ초 수업 선도교사 2차 공개 수업과 독서토론 선도교사 1차 공개 수업으로, 유치원 건강생활 사회생활 영역, 초등 14개 교과 17명, 그리고 3명의 독서토론 선도교사의 수업이 629명의 유ㆍ초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수업을 위해 22명의 교사들은 지도위원과 수업에 대한 사전협의를 통해 수업안을 작정했다. 교사들은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학습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수업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된 독서토론 선도교사 공개수업은 수업이 끝난 후 진행된 협의회를 통해 교육의 목적 달성과 학생들이 건전한 독서 및 토론문화 정착, 글로벌시대 창의적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수업공개에 참석했던 한 교사는 “내실있는 수업을 위한 교사의 준비,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열띤 수업 참관을 통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가꾸고자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봤다”며 “또 하나의 ‘교육 노둣돌’이 광양에 놓여지고 있음에 광양 교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