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오네뜨’아파트 우선순위 청약자 대거 몰려
남해 ‘오네뜨’아파트 우선순위 청약자 대거 몰려
  • 지정운
  • 승인 2012.01.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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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일반입주자 선착순 모집

남해종합개발이 광양읍 용강리 919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남해 오네뜨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에 특별 분양과 1~3순위 청약자가 대거 몰리며 ‘임대’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남해종합개발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특별 분양과 1~3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총 851세대 중 755명이 청약했다.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 등 특별 분양은 17명이 청약했으며, 1순위 226명, 2순위 22명, 3순위 490명이 청약했다. 남해종합개발은 지난 27일 우선분양 대상자에 대해 동ㆍ호수 추첨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임대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미분양 세대의 일반입주자 모집은 오는 2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임대분양 아파트의 인기는 지난해 중마동의 태완 노블리안과 광양읍의 덕진 봄 아파트의 경우에서 확실히 증명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남해 오네뜨 아파트의 경우도 일반 입주자 모집에 밤샘 줄서기 현상이 예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