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북초 다목적강당 ‘목성관’ 개관
광양북초 다목적강당 ‘목성관’ 개관
  • 지정운
  • 승인 2012.02.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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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관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광양북초등학교(교장 강대현)의 오랜 숙원이던 다목적 강당 ‘목성관’이 드디어 개관했다. 광양북초는 지난 13일 오후 김선홍 교육장과 박노신 시의회 의장, 역대 북초 교장단과 지역 초등학교 교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개최했다.

광양북초는 지난 1989년 개교했지만 다목적 강당이 없어 체육 수업이나 각종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관한 목성관은 1층 급식실과 2층 체육관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청 16억 원과 지자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허형채 운영위원은 “이제 목성벌에 우뚝 자리한 이 목성관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더 신나고 즐겁게 펼쳐지게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 사회의 교육의 장으로 의미 있게 활용되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