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열려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열려
  • 이성훈
  • 승인 2012.04.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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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근린공원에 편백나무 심어
제67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5일 서산에서 열렸다.

제67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그린 광양, 그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5일 서산근린공원 일원인 마산마을 뒷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 임업기관 단체, 시청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1천 그루를 심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나무로 심리적인 안정을 주고, 말초 혈관을 단련시켜 주며, 특히 아토피 치료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각광받고 있는 나무다.

김양운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하여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고, 탄소흡수원으로서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잘 가꾸어진 숲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은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