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도서관, 역사여행가 권기봉 작가 초청 강연
중마도서관, 역사여행가 권기봉 작가 초청 강연
  • 이성훈
  • 승인 2012.07.13 11:23
  • 호수 4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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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인문학을 찾아書

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는 “우리 근현대사의 이면” 이라는 주제로 권기봉 작가가 오는 7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3층)에서 초청강연을 갖는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많은 지역을 방문하며 답사작가로, 역사여행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권기봉 작가의 살아있는 강연이 될 이번 강연은, 인문학적 사유 확산과 책 읽는 문화를 조성코자 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3월부터 12월, 매월 1회씩 추진하는 『인문학을 찾아書(서)』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7월은 5번째 강연이다.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의 저자이기도 한 권기봉 작가는 그의 저서에서 너무 익숙한 대도시 서울을 소재로 우리가 잘 몰랐던 살아 있는 역사를 살피고, 우리의 무관심과 무지함 속에서 사라져가는 역사를 반성하고 또 재조명 하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 재학 시절부터 서울의 곳곳을 다니면서 교과서 밖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기 시작하였고, 대학교 학보사 기자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를 거친 뒤 SBS 방송기자로도 일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새로운 책 집필에 몰두하면서, YTN라디오「권기봉의 걸으며 생각하며」를 진행,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연구원, 서울 북 페스티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연은 2시간동안 진행되며, 강연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특별한 질의응답시간, 사인회, 추첨행사 등이 있을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뜨거운 여름에도 계속 될 도서관 인문학 강연에 참여하고 싶거나 관심 있으신 분은 광양시립중마도서관(797-2447), 도서관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 행사안내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