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작가들만 공유할 수 있는 작품에서 벗어나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작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그는 “작업은 잘하고 못하고의 개념이 아니라, 변화된 것에 대한 요구에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작업”이라며 구상 작품을 통해 그가 숨겨 놓았던 바다를 만나게 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관객들은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기법과 창의적이고 밀도 있는 작품을 통해 문화적인 충족과 질적인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작위주의 구상작품 18점이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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