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원혁 GSH 광양서울병원 이사장
[인터뷰] 오원혁 GSH 광양서울병원 이사장
  • 이성훈
  • 승인 2012.12.17 09:26
  • 호수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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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

“시민 기대에 부흥하는 병원운영하겠다”

 

오원혁 이사장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온 끝에 지난 10일 병원을 개원했다”면서 “개원하기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준 광양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 날 것”이라며 “대학병원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이사장은 특히 “GSB 광양서울병원은 의료적, 행정적 노하우가 전국 어느 중소병원에 비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라며 “아낌없는 투자와 적극적인 경영으로 시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원혁 이사장은 병원 홍보차 지역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조언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환자들에게 최우선 서비스와 친절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면서 “의료 수준, 서비스 등 어떤 분야든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오 이사장은 이어 “광양서울병원은삼천포서울병원, 통영서울병원에 이어 세 번째로 개원하게 되는 의료법인”이라며 “수술전문병원,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 전문운영병원으로 광양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자리잡겠다”고 덧붙였다.

오 이사장은 지역사회 봉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무의촌 진료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병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원혁 이사장은 정형외과 전문의이며 의학박사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과정과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고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학병원 위탁 여주고려병원장을 역임한 오 이사장은 서울 아산병원 진료자문위원과 현대해상화재보험 자문의사, 진주국민연금관리공단 자문의, 진주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자문의 등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