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키 크는 어린이 요가’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양평생교육관 여름방학 강좌는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5주간 운영되며, 14개 강좌에 유ㆍ초ㆍ중ㆍ고등학생과 학부모 28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줄넘기, 나도 마술사, 점핑클레이, 내가 만드는 UCC세상, 오카리나, 즐거운 책놀이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방학숙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 위주로 편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에 초등학생들의 역사의식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한국사 여행, 자신감 향상 스피치 강좌와 어린이의 성장발달을 돕는 키 크는 어린이 요가 등의 강좌가 새롭게 신설되어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부모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강좌를 편성하였으며, 중ㆍ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통기타 교실, 레벨UP English 강좌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더불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 크는 어린이 요가’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는 오금숙 강사는 “어려서부터 요가 수련을 하면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저항력을 키워 성장과 비만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