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광양시향우회,제41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ㆍ취임식 개최
재부산광양시향우회,제41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ㆍ취임식 개최
  • 이혜선
  • 승인 2013.11.11 11:47
  • 호수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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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풍연 (주)한빛산업 대표, 제41대 회장 취임



재부산광양시향우회가 지난 7일, 부산 수정동에 위치한 협성뷔페에서 2013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향우 회원들과 가족, 각 기관 단체 등 내외 귀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서채현 회장이 이임하고 이풍연 회장이 제4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서채현 회장은 지난 2009년 제37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4년간 부산시 16개 구군 향우와 전라남북도 시군 향우회와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봉사하면서 그 공적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서채현 회장은 “부족함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임기동안 물심양면 애써준 우리 향우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장에서 물러나지만 향우와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풍연 취임회장은 “재부산광양시향우회를 이끌면서 재부산 호남향우회 부회장직을 겸직하며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서채현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인터뷰 | 이풍연 재부산광양시향우회 제41대 취임회장

“향우회를 중심으로 대동단결 하자”

제41대 재부산광양시향우회장으로 취임한 이풍연 회장은 “높은 인격과 덕망을 갖춘 훌륭한 선배 동료 분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역대회장님, 고문, 60명의 상임위원회 회원님들을 믿고 이 자리에 섰다”며 “향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고향의 정을 나누면서 친목 으로 단결하고 구심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사랑스럽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향우회를 중심으로 대동단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