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출마 선언 잇따라…
시장출마 선언 잇따라…
  • 이성훈
  • 승인 2014.03.24 10:03
  • 호수 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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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시장 예비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랐다. 17일 정인화 전 부시장에 이어 18일에는 유현주 통합진보당 후보가, 20일에는 김재무 후보가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해 9월 김현옥 후보가 가장 먼저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레이스를 펼친 가운데 가운데 김재휴ㆍ정현복ㆍ이서기 후보가 차례로 기자회견을 열렸다.

이제 시장 예비후보들 가운데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는 무소속 강춘석 후보와 민주당 이정문 후보만 남았다. 강춘석 후보는 기자회견 장소를 놓고 고심 중에 있는데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문 후보는 그동안 수차례 출마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비쳐왔기 때문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할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캠프 측에서 기자회견을 하자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머지않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세를 확충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기자회견을 한 후보들은 대부분 시청 3층 기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열린 홍보방에서 개최했으며 정인화 후보는 노인회 광양시지회 강당에서, 유현주 후보는 당사 사무실에서 각각 열었다.

기자회견이 끝나면 이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시장 후보들은 컨부두 사거리에 유현주ㆍ정인화ㆍ정현복 후보가 사무실을 각각 차렸다. 차량이 가장 많이 이동하는 곳 중의 하나인 중마시장 앞 건물에는 강춘석ㆍ김재무 후보가, 중마터미널 옆에는 이정문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차렸다.

김현옥 후보는 시장후보들 중 유일하게 광양읍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