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엔젤 광양점
핑크엔젤 광양점
  • 광양뉴스
  • 승인 2014.08.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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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이들을 위한 예쁜 보세아동복

전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보세 아동복 전문점‘핑크엔젤’이 광양에 문을 열었다.

‘핑크엔젤’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옷과 악세사리, 신발 등을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에서도 온라인과 똑같은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특히 직접 보고 사이즈에 맞춰 고를 수 있어 알뜰한 엄마들이 아이 손을 잡고 많이 찾는다.

고1, 중3 엄마로 집에서 살림만 하다가 늦둥이로 태어난 6살된 딸 아이를 키우는 윤춘련 대표는 초보 사장님이다. 평소 의류쪽에 관심이 많고  내 아이에게 이쁜 옷도 입히면서  취미로 나만의 숍을 만들고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다 착한 가격에 퀄리티 있는 옷을 가지고 소비자와 만나는 핑크엔젤을 선택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동복은 기본이고 품질 좋은 옷만을 선별해 판매한다.

윤 대표는 “지난 2월 문을 연 후 6개월이 지나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홍보가 많이 안 돼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동인구가 많지 않아 광양읍 상권이 침체되어 가는 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정직한 마음으로 항상 웃으면서 고객을 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름옷들로 진열되어 있던 진열대는 어느덧 가을 옷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윤 대표는 어떤 가을 옷으로 다른 가게와 차별되게 고객을 맞이할 것인가 매일 같이 고민하며 분주하고 마음이 바쁘다.

주위에선 유아동복뿐 아니라 주니어 복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 앞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서 핑크엔젤 만의 다양한 매력으로 주니어브랜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핑크엔젤 광양점은 ‘100% 메이드 인 코리아’인 질 좋은 원단으로 만든 옷만 취급한다.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는 윤 대표의 진심이 통했는지 핑크엔젤은 차츰 단골손님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 시작하는 새내기 사장님은 “중고등학생 자녀를 키운 주부로서 고객을 친구로서 언니, 동생으로 아이 옷 코디는 물론 초보 엄마들의 육아상담도 해준다”면서“믿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핑크엔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혜영 기자

주소 / 광양읍 신재로 58-1  (시계탑사거리 옆)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7시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
문의 / 010-9457-7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