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율방범대와 보건소 청소년 건강 나서
광양시, 자율방범대와 보건소 청소년 건강 나서
  • 이성훈
  • 승인 2014.08.13 16:20
  • 호수 5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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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체험 활동,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교육

 


광양시보건소가 지역자율방범대와 함께 취약지역 야간순찰 봉사활동에 나서는 중·고등학교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광영동)과 12일(금호동) “청소년 흡연 및 음주 예방”이라는 주제로 건강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광영, 금호 자율방범대가 중심이 되어 지역학생들과 함께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중도덕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야간순찰 등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시작하다가 광양시보건소와 연계해 학생 흡연 및 음주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으로 확대하여 본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에서는 보건소 전문요원의 흡연예방 및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학생들의 소감과 다짐을 통해 실천의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원지역이나 PC방 등 취약지역 중심으로 음주 및 흡연 예방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체험활동에 대한 참여도 및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율방범 체험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중도덕 실천을 생활화함은 물론이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흡연예방 및 금주를 실천하는 등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자율방범대의 역할에 감사하는 마음이며, 본 체험활동의 지속성과 파급성을 특별히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