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맛과 슬로우 푸드가 그리운 이 계절에 전통의 맛으로 승부하고자 우리 곁을 찾아왔다. 통뼈 감자탕 중마점은 외부에서 보면 작은 식당처럼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계산대가 먼저 보이면서 신발 신고 먹을 수 있는 탁자와 의자가 있고 앉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넓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있는 연회석이 완비되어 있어 각종 행사나 모임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사장님의 감각이 돋보이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깨끗한 실내 분위기로 고객을 맞이한다.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김인순, 김인숙 대표는 친자매지간이다.
언니 김인순 대표는“감자탕 집을 하기 전에 여러가지 일을 해 봤지만 전문적인 음식장사는 처음이라 부담이 많았는데 동생과 함께 해 서로 분담해서 일을 하니 수월하고 마음적으로 많이 의지된다”면서“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과 제부도 가끔씩 들려 이것저것 챙겨주고 도와줘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처음 통뼈 감자탕을 접했을때 본사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김치공장에서 김치 맛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김 대표는“천연재료로 양념을 개발하여 신선한 식재료에 통뼈만의 차별화된 완제 공급 시스템을 갖춰 감자탕을 만들고 있어 믿음이 갔다”며 우리 어머님의 자식들을 향한 사랑과 정성이 손맛으로 국물에 그대로 녹아있는 전통의 맛이라고 자부했다.
전통적인 옛맛을 담아 국의 양념이 뼈속까지 깊게 배어 담백하고 시원하며 다른 감자탕과 전혀 다른 차등의 맛으로 가족단위, 친구, 직장동료들간 외식문화의 선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소 / 광양시 아미2길 8(중마버스터미널 후문 맞은편)
운영시간 / 연중무휴(연회석 완비)
예약문의 / 795-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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