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따뜻한 겨울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따뜻한 겨울을”
  • 이성훈
  • 승인 2014.11.03 10:15
  • 호수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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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기업,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1만 5천장 직접 배달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광양기업(사장 황재우)이 지난 달 26일 광양읍 서천변에서‘제9회 사랑의 일만오천장 연탄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광양기업 임직원 약 350명이 참여한 올해 연탄나누기 행사는 회사 및 직원차량 50여대를 동원해 광양지역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사랑을 담은 연탄 1만 5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기업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액과 회사지원금으로 사랑의 연탄을 구입하고, 임직원들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 및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행사장에 들러 광양기업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광양기업에서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펼쳐줘 감사하다”며“여러분들 덕택에 이웃들이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우 사장은“기업의 사회환원 방법 중 우리 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다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에 환원이라는 답을 얻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기업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관내 소외계층,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기타 생활보호 가정 등에 1만 50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주말에는 회사 내 봉사활동 동호회를 통한 반찬나누기 및 집안청소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