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추위도 잊게 만드는‘사랑의 김장’
한겨울 추위도 잊게 만드는‘사랑의 김장’
  • 이성훈
  • 승인 2014.12.29 10:40
  • 호수 59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내화(주)ㆍ노동조합, 김장 담가 복지재단 전달

“우리가 직접 담근 김장 한 포기가 이웃 사랑의 촉매제가 된다면 정말 뿌듯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선내화(주)의 이웃사랑이 올해도 이어졌다.

조선내화(주)(대표이사 김해봉)와 노동조합(지부장 오선종)의 김장 사랑 나누기가 올해도 이어졌다.

조선내화는 지난 20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이 모여 김장을 직접 담그고 김장김치 500포기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장 500포기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6개 기관과 관내 저소득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김장 담그기에 함께 참여한 조선내화(주)에 최광철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김장김치 담그기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우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최 본부장은“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 될 것이라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승표 복지재단이사장은“조선내화는 어느 기업보다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이다”며“오늘 담근 김장에 희망과 행복을 가득 담아 주신 조선내화의 마음을 김장김치가 지원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내화(주)는 2010년부터 청소년 지원사업, 장애문화체험, 복지시설 생필품 전달 등 지원행사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봉사해 지역의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결연사업과 1:1매칭 지원 사업을 펼치며 사랑나눔복지재단과 현재까지 총 1억원이 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