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길 전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이 중마동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달 28일 중마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중마동체육회 정기총회에서 배상길 상임부회장은“중마동체육회는 시대변화에 맞는 체육회로 거듭나야 한다”면서“회원 간 친목도모와 선후배 애정이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배 상임부회장은 이어“중마동 12개 사회단체와 어울리는 체육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위원장은 이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당부했다. 그는“2개월에 한 번 씩 회원들과 만나 동네체육시설 점검과 주변 정화활동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열릴 예정인 제17회 동민체육대회, 회원 화합 친목대회, 기관사회단체 배구대회 개최, 사회단체 합동단합대회 등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체육회로 발돋움하도록 열정을 쏟겠다는 각오다.

배상길 상임부회장은“그동안 선배님들이 쌓아온 역사를 새로운 변화에 맞춰 재도약할 것을 다짐하며 올 한해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