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참여, 낡은 정치 타파”
“안철수 신당 참여, 낡은 정치 타파”
  • 이성훈
  • 승인 2016.01.0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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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 부시장, 국회의원 출마 선언

 정인화 전 광양부시장이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 예비후보는 8일 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낡고 썩어 문드러진 구태정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새로운 정치적 리더십을 만들기 위해 4.13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낡은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을 바꿔야한다”며“가능했던 정권교체의 기회를 놓치며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했다.

정 예비후보는“국회에 입성하면 △포스코와 광양항 지원 △FTA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민 지원 △소상공인 지원 △청년일자리와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한 법안 등 지역 현안을 연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지역발전에 대한 열망과 새로운 정치적 비전을 가지고 겸허한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안철수 신당 합류를 계획하고 있다”면서“정직하고 강한 새로운 야당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