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사업장 안전보건 실무담당자 간담회가 지난달 28일 광양사랑병원 종합검진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내의 사업장 최일선에서 안전업무, 보건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 임백석 과장, 한국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건설보건부 오지환 부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임백석 과장은“산재 예방활동은 최일선에서 관리하는 관리감독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안전교육, 위험성을 찾아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산재 예방활동을 위해 한층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지환 부장은 다양한 안전사고사례들을 직접 열거하거나, 선진국들의 안전사고 예방활동 사례들을 통해 산재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광양사랑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양현 원장의 비만과 건강증진활동, 박령진 원장의 흡연의 피해와 금연 지원사업 등 강의를 통해 90여명의 실무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고준석 사랑병원 대표원장은 사업장내 최일선에서 안전보건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사업장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