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 전과 기록, 음해 말라
“민주화운동 전과 기록, 음해 말라
  • 이성훈
  • 승인 2016.02.19 20:51
  • 호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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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예비후보 ‘악의적 소문’일침

 서동용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전과 기록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서 예비후보는“연세대 재학시절인 86년 4월 8일 부천시 원미동사거리에서 가두시위를 벌이다 체포돼 구속,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의 형을 받았으며, 87년 7월 특별사면을 받은 적 있다”고 설명했다.

 서 예비후보는“최근 지역에 서동용은 전과자다, 서동용은 폭력전과도 있는 폭력사범이다는 등 소문이 퍼지고 있다”면서“이는 악의적 소문으로 전혀 사실과 일치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저에 대해 전과자 운운 하는 것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비난으로 볼 여지가 있다”며“악의적 소문을 만들어내고 퍼뜨리는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 예비후보는“민주화운동은 제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토대가 된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저에게 늘 수치스런 일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일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