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된 주철재 밸브에서 위생적인 스텐레스 밸브로 교체하는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교체하는 밸브는 1990년에 시설된 마동 저지대 배수지 내에 있는 배수밸브 800mm 2대, 송수밸브 500mm 2대, 퇴수밸브 300mm 2대 등 총 6대다.

시는 이번 공사를 위해 오는 6월 1일 밤 9시부터 2일 오전 6시까지, 9시간 동안 중마동 저지대지역(태완노블리안아파트〜부영1차아파트〜중동중학교〜금광ㆍ호반ㆍ성호아파트〜우림필유아파트〜홈플러스〜이순신대교~컨부두)이 단수된다.

박준승 수도과장은“야간작업을 실시하여 단수민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단수지역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단수로 인한 불편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