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찍이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유학생활을 하였고, 해군에서 법무관 생활을 마친 후, 변호사로서 활동해 왔으며 현재는 서울 서초동에서 ‘법무법인 우원’의 대표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비록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살아왔지만 항상 눈감으면 어릴 적 뛰놀던 고향산천의 모습이 아련하고, 고향을 지키고 있는 친구들과 친척들을 그리워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광양신문’이 10여년 동안 고향의 소식을 매주 생생하게 전해주어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랑하는 내 고향의 발전과 광양을 지켜오신 선후배님들을 생각하며, 비오는 날의 우산 같은 마음으로 고향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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