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에 답이 있다”
“현장 속에 답이 있다”
  • 이성훈
  • 승인 2016.08.26 18:57
  • 호수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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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대화 … 읍면동 회의실

정현복 시장이 지난 26일 광양읍사무소를 시작으로‘2016년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매월 해피데이와 현장소통의 날, 동네한바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민원을 듣고 있는 정현복 시장이 일년에 한번 개최하는 시민과의 대화에는 최근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지역 민원에 대해 어떤 해법을 제시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읍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는 약 1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2년 동안 추진해 왔던 주요 사업과 앞으로 추진할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시민들은 광양읍의 현안사업 중 ‘LF스퀘어’건립과 ‘목성지구 도시개발’추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인덕천 정비사업과 성황~개성 주거환경사업 △광양읍 가로등 교체 △아케이드 공연장 조성 △예구 근린공원 조기 조성 △신성마을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등의 많은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정현복 시장은 추진 가능 여부를 명료하게 답변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민선6기 2년 동안 8,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전남도립미술관 및 예술고등학교 유치, 시 재정 7400억원 시대를 열게 된 성과는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민선6기 후반기에는 세풍산단 및 익신산단 등의 대규모 투자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기업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신생아 양육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화에 힘쓰며, 문화, 예술, 관광을 도시 성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시민과의 대화 일정

29일(월) 옥룡면(10시), 옥곡면(오후 2시)

30일(화) 진상면(10시), 다압면(오후 2시)

31일(수) 진월면(10시), 태인동(오후 2시)   

9월1일(목) 광영동(10시), 금호동(오후 2시)

9월2일(금) 골약동(10시), 중마동(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