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하이텍고 총동문회, 개교 65주년‘총동문한마음체육대회’
광양하이텍고 총동문회, 개교 65주년‘총동문한마음체육대회’
  • 이성훈
  • 승인 2016.10.21 21:02
  • 호수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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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 65주년 광양하이텍고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5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동문 입장으로 시작된 1부 개회식은 대회사와 감사패 수여, 학교발전기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어울림 한마당과 명랑 운동회, 기수별 노래자랑이 진행됐고, 3부 시상 및 폐회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강범(24회) 총동문회장은“ 우리 모교는 그동안 9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동문들은 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이제‘산학일체형 특성화고 도제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취업 등 명실상부한 명문특성화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모교 교직원들과 동문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혼연일체되어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모교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양하이텍고는 1951년 10월 10일 광양농업고등학교로 개교한 이후 광양원예고, 광양농업고, 광양실업고 등으로 교명이 바뀌었다. 스위스 도제식 직업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된 하이텍고는 산학일체형 특성화고로 체질을 개선, 지난해 3월 1일 실고에서 하이텍고로 교명을 변경했다. 그동안 배출한 졸업생은 92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