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나눔의 토요일’봉사활동
광양제철소‘나눔의 토요일’봉사활동
  • 김양환
  • 승인 2017.02.24 20:55
  • 호수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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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명 참여, 행복한 지역만들기 앞장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지난 18일‘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6일 부임한 김학동 소장이 처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광양제철소 직원 2000여명은 이날 각 부서 자매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김학동 소장은 제강부 봉사직원들과 함께 제강부 자매마을인 황길동 통사마을을 찾았다. 김학동 소장과 정현복 시장은 마을 도로주변 담장 도색, 고장난 농기계 수리 봉사를 실시했으며, 마을회관 안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사진 촬영과 발마사지 봉사를 해드리며 지역민들에게 작지만 정성스러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봉사를 마친 후에는 지역민들과 다과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도 보냈다.

김 소장은“광양제철소장으로 부임 후 첫 봉사활동이라 감회가 남달랐다. 지역민들과 가까이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앞으로도 광양제철소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