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방문, 지적민원 서비스 운영
취약계층 방문, 지적민원 서비스 운영
  • 이성훈
  • 승인 2017.03.17 20:32
  • 호수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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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에서는 지적행정 서비스 이용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지적민원 예약방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노약자와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대상자가 전화로 예약하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민원상담부터 접수, 처리까지 완벽하게 처리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지역 70세 이상 노약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신체적, 언어적 상황이 좋지 않아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으로,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지적관련 증명발급 등 지적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예약은 시청 민원지적과로 전화(797-2261, 3261, 2760) 접수하고, 시는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병 지적관리팀장은“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해 지적민원과 관련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