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정원)은 모범 조합원 42명을 선정, 최근 두 차례에 걸쳐 태국으로 상반기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지금까지 40여명이 함께 참여한 해외 문화탐방과 달리 그 인원을 1차 2차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 개개인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조합원들 서로에게도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하나 된 노동조합의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정원 위원장은“이번 해외 문화탐방에서 조합원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니 의미심장하다”면서“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이나 근심걱정을 경청하고 이해하면서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금 마음깊이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항운노조는 1989년 첫번째 국내 문화탐방을 시작으로, 해마다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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