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올해 포스코 명장 임명 기념식수
광양제철소는 지난 20일, 철강 기술인의 최고의 영예라고 불리는 2017년 포스코 명장’에 임명된 직원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열었다. 포스코 명장은 포스코가 2015년부터 현장 직원 중 철강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자기계발과 업무몰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명장에 선발된 광양제철소 직원은 열연부 소속 김용훈 파트장으로, 고강도 박물재 생산 및 품질 확보에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 파트장은 열연제품 품질과 직결된 작업기준 및 운전방안을 체계화하고, 제품 품질, 설비에 대한 주도적인 개선을 추진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성 제고 및 수주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 1회 선발하는 포스코 명장은 제철소 현장의 창의적 개선활동을 주도하고, 축적된 기술을 후배들에게 전수하여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회사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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