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송소희,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
국악인 송소희,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
  • 이성훈
  • 승인 2017.07.21 19:10
  • 호수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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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 우수성 홍보, 젊은 층 농업 관심 높여

2017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국악인 송소희 씨가 임명됐다.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국제농업박람회 이사장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가 송소희 씨 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송소희 씨는 위촉식 이후 TV, 사진, 라디오 등 대외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송소희씨는 2010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청소년적십자단체, UN공공행정포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홍보대사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소희 씨는“아시아 최고의 농산업 비즈니스 박람회인 국제 농업박람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쁘고 그만큼 책임감도 느껴진다.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철 사무국장은“‘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농업의 트랜드를 대중에 게 알리고 한국농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젊은 층이 관심 갖는 농업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성공 개최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20개국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농업관련 비즈니스는 물론 농업을 쉽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체험 콘텐츠가 가득한 행사로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