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우수독자 <124> 장경표-재경광주전남 향우회 상임부회장
이주의 우수독자 <124> 장경표-재경광주전남 향우회 상임부회장
  • 광양뉴스
  • 승인 2017.10.27 18:34
  • 호수 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수 북산 동천으로 천혜의 산지 수려한 고장 광양에서 태어나 고향에 태를 묻고 유년 시절을 보낸 후 고향을 떠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타향살이를 하던 중 정든 고향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광양 신문이 창간되어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구독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접해 기사 하나하나를 읽어 보노라면 그 친근감은 마치 고향에서 죽마고우를 만나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정담을 나눌 때 인냥 착각하게 합니다.

광양신문은 고향을 대표하는 언론지로서 때로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칭찬과 격려로 힘을 주고 때로는 비판적 입장에서 문제를 제시하고 대안과 용기를 주는, 광양신문만의 예리한 판단력과 올곧음이 신선함과 시원함을 주기에 매주 광양신문이 오기를 기다려지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구나 고향을 떠나와 타향살이를 하며 외롭고 지친 마음으로 광양신문을 볼 때면 고향의 소식 하나하나가 정겨움으로 어머님 품속 같은 포근함을 느끼게 합니다.

광양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