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안전보건공단 ‘안전체험교육장 이용 협력’업무협약
광양제철소-안전보건공단 ‘안전체험교육장 이용 협력’업무협약
  • 이성훈
  • 승인 2017.11.17 17:27
  • 호수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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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지난 13일, 제철소의 안전문화체험관을 안전보건공단과 공동 활용하는 내용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관련 상호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호동 제철소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전보건공단 최수봉 전남동부지사장, 강순기 교육문화부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배근상 안전방재보건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양제철소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안전보건공단과 인근 지역 근로자들이 함께 활용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안전보건 전시관 △강의실과 교육장 △19개 안전체험실습장을 제공하고,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미디어 제공 △체험관 안전콘텐츠 공동 개발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지원 △근로자 교육 신청·접수 등을 상호 협력해 지원하게 된다. 

김학동 소장은“이번 업무협약이 제철소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지역의 산업재해가 근절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산업재해 예방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의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수봉 전남동부지사장은“광양제철소에 대한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교육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전남 동부지역의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한 제철소 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