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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시작하는 새해!…볼거리 풍성한 1월
서양화가 강홍순 전, 정인수 화가‘通통通통한 산수화’전
[744호] 2018년 01월 05일 (금) 18:49:48 김영신 기자 yskim@gynet.co.kr

황금개의 새해는‘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로 시작하는 건 어떨까? 이색적인 소재의 그림전이 광양에서 열리고 있다. 말과 흑인여성을 화폭에 담은 출향작가‘강홍순 전’이 오는 14일까지 광양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의 이름 난 바위 108개를 그린 한국화가 정인수씨의 담채수묵화 전이 중마동 미담갤러리에서 상설 전시중이다.

 

   
 

 

   
 

△ 출향작가 강홍순 전

진월 망덕 장재에서 태어난 강홍순 화가는 순천 매산고등학교의 미술부를 만든 장본인으로 군대에서 공모전에 입상한 경험으로 전업작가의 길로 일찍 들어서 40년 동안 붓을 놓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출향작가다.

10년 동안 그려왔던 작품을 골라 이번 전시회를 열고 있는 강홍순 화가는 “훌륭한 출향작가도 많은데 광양에서 활동하는 후배작가가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부터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권유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주로 말과 흑인여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전시하게 된 강 씨는 어릴 적 마부가 끄는 말을 본 건 인상적이었고 많은 작가들이 말을 그릴 때 뛰는 말, 끄는 말 등 이런 그림을 많이 그리는데 관념적인 그림보다 사람의 감성을 대입한 주관적인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고 했다. 강 씨는 또, 화폭에서도 하녀나 하층민으로 화폭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는 소외받는 흑인여성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흑인여성을 화폭에 담게 됐다고 했다.

순천에 작업실을 둔 강홍순 화가는 △광양, 심천 교류전(중국 심천미술관) △광주 아트페어(김대중컨벤션센터) △우리땅 우리민족 숨결전 △롯데백화점 초대전 △전남미술 50년 전 등 60회 이상의 화려한 전시 이력을 갖고 있다.

 

△ 한국화가 정인수 ‘通통通통한 산수화’전

   
 

섬진마을 치성바위, 망덕 배알도, 배알도 수변공원, 선포마을 등 친근한 ‘우리동네’풍경과 거북바위, 나비바위, 깃대봉바위, 흔들바위 등 한국의 이름 난 바위 108개를 앙증맞은 3호 사이즈 화폭에 담은 정인수 화가의 수묵담채화도 매력적인 전시회다.

국제수묵프레비엔날레전, 한중 수묵교류전 등 개인, 단체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와 대학의 외래교수로 활동했던 정인수 화가의 산수화전은 담백한 수묵화의 느낌처럼 언제 어느 때나 상시 관람이 가능한 친근한 전시회다.

예술작품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일상 속 갤러리’를 꿈꾸며 꾸준히 노력하는 지역작가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미담공동체를 꾸린 정인수 화가는 광양미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젊은 작가이기도 하다.

정인수 화가는“그림 옆에 장소와 바위 이름 등을 정리해서 관객들과 더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으나 바쁘게 준비하다 보니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언제든 갤러리로 오시면 따뜻한 차와 함께 이야기가 있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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