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면 백양마을 회관‘준공’
옥곡면 백양마을 회관‘준공’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3.16 17:37
  • 호수 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웃 간 정 나누는‘사랑방’역할 기대

지난 12일 옥곡면 백양마을회관이 준공했다.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기존의 마을회관은 30여 년 전에 건립돼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비가 올 경우에는 누수가 발생했었다. 또 화장실이 외부에 위치하는 등 마을 주민들이 회관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자부담을 포함한 총 1억 6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 연면적 81.74㎡, 지상1층 규모의 마을회관을 건립했다. 마을회관은 남여 경로당, 태양광, 주방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주민들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정정부 백양마을 이장은“마을주민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고 평안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립돼 매우 기쁘다”며“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을 건립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시 관계자 여러분께 마을주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