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된 전남, 새로운 전남 번영시대 만들 것”
“하나 된 전남, 새로운 전남 번영시대 만들 것”
  • 이성훈
  • 승인 2018.04.20 18:34
  • 호수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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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후보‘확정’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 결선 투표에서 김영록 예비후보가 장만채 예비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김영록 후보는 지난 18일~19일 민주당 중앙당이 권리당원 및 일반 도민 안심번호 자동응답 시스템, ARS 여론조사로 50%씩 반영하는 결선 투표에서 61.92%로 38.09%에 그친 장만채 예비후보 23.83% 포인트로 누르고 압승했다.

김영록 후보는“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자신을 선택해 주신 도민과 당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다른 후보들과 손잡고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도민과 당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동서남북 구별 없이 단합과 화합으로‘하나 된 전남, 정도 새 천 년, 동북아 중심, 새로운 전남 번영시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 혁명의 완수’라는 시대적 요구까지 자신이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후보는 1955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났으며 건국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7년 제 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전남도청 사무관으로 일하다 이후 내무부를 거쳐 1994년 39살의 나이로 강진군수에 부임하고 이듬해 고향 완도군수를 역임했다.

18대 국회 4년과 19대 국회 2년간 농식품위와 농해수위 등에서 활동하면서 농어민의 대변자, 농어촌 지킴이로 활동했다. 2016년 4월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호남민심을 되돌리는데 기여했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을 맡아‘행정개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현장 중심 감각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