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이 무엇인지 인터넷을 검색하면‘경제적으로 약한 처지에 있는 농민이나 중·소 상공업자, 일반 소비대중들이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정신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물자 등의 구매·생산·판매·소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협동으로 영위하는 조직단체’라고 나와 있다.

농산물 협동조합은 기본이고 의료협동조합, 문화협동조합 등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을 구성. 활동을 하고 있다. 광양지역에도 여러 종류의 협동조합이 생겨나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이 중 예비기업가를 키우고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성을 가진 사회적경제협동조합‘삶터’가‘2018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협동조합‘삶터’(회장 허형채)는 시의 지원을 받아 광양에서는 처음‘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열고 예비기업가 양성과 협동조합의 날 개최, 사회적경제우수기업을 방문하는 등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광양읍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기초, 기본,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5월에 시작하는‘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회적경제의 제도와 사례, 6월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역량강화와 마을기업 창업실무, 7월 심화과정은 현장컨설팅, 멘토링 등으로 꾸며진다. 참여를 원하면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ky7620100@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762-0100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