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종합건설, 8년 기업형 임대아파트 청약 ‘인기’
덕진종합건설, 8년 기업형 임대아파트 청약 ‘인기’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7.27 19:51
  • 호수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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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최초 8년 기업형 임대아파트인 광양의봄 프리미엄2차가 광영동에 들어선다.

지난 25일, 중마동 중마시장 앞 덕진종합건설 모델하우스는 청약을 하러 온 수요자들로 인해 장사진을 이뤘다.

덕진종합건설이 이번에 모집하는 ‘광양의 봄 프리미엄 2차’는 광양지역 임대아파트 중 최초로 임대기간이 8년이라는 큰 장점이 있어, 모델하우스 개관일 부터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24일 청약을 마치고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을 진행했다.

‘광양의 봄 프리미엄 2차’는 지하 2층, 지상 16~25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59㎡ A·B 164세대 △74㎡ 281세대 △84㎡ 479세대 등 총 924세대로 조성된다.

광영·의암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조성되는 단지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설계, 알파룸·펜트리·붙박이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속 있게 만들어 진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유병채 분양대행사 팀장은“입주 후 8년 동안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청약 통장 및 주택 소유 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총 924세대인데 세대수 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임대를 신청해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중마동 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성자 씨는“주방, 침실, 거실 등 수납공간이 잘 돼 있고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옥곡 IC가 가까워서 교통도 편리해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진종합건설의‘광양의 봄 프리미엄 2차’가 조성되는 곳은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로, 개발이 완료되면 총 2500여 세대 6800여명이 정주하는 광양의 새로운 신도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