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원테크·(주)대진 등 포스코 협력회사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 선정‘2018년 우수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에 선정됐다.

두 회사는 포스코 지원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과정에 참가해, 용접·크레인·기계정비·계측 등 기술교육과 공감리더십·행복디자인 등 리더십과정에 전 직원을 참여시켜 업무에 필요한 기술력 향상은 물론 공감을 통한 긍정적인 조직문화형성 효과를 거뒀다.

포스코 기술교육그룹 김선규 과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케이원테크는 상반기, ㈜대진은 하반기에 가장 많은 직원들이 교육에 참가해 산업인력공단의 우수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에 선정됐다”며“1년 동안 기술교육센터와 광양교육관, 백운산수련원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효를 거둘 수 있는 현장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 훈련기관중 성과를 거둔 우수 훈련기관을 선정, 포상함으로써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8년에는 두 회사 외에도 롯데케미칼, GS칼텍스 등 전남지역 4개회사가 선정됐다.        

김영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