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무원 중국어교실 개강
광양시 공무원 중국어교실 개강
  • 이수영
  • 승인 2006.10.18 17:34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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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엔 일반시민도 참여 가능
광양시가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국어교실을 개강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강한 중국어 교실은 당시에도 직원 1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좋아 관심의 대상이 됐었다. 올해 2번째를 맞은 중국어 교실은 입문과정과 초급과정을 통합해 체계적인 지도와 각종 부자재를 활용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아래 지난 6일 45명이 첫 강의를 수강했으며 향후 10개월간 운영된다.

광양시는 지난 99년 중국 대련시와의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도, 심천, 영구시와 우호교류·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중국과의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하반기에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으며 과목은 중급과정과 HSK(중국어 수평고시)전문과정, 고급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중국어 전문요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입력 : 2006년 03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