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 속 시원하게'… 현장행정 본격 시동
'기업애로 속 시원하게'… 현장행정 본격 시동
  • 김호 기자
  • 승인 2019.03.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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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간담회 등 원스톱 지원단 운영
기업민원 해결과 소통에 큰 역할 ‘기대’

 

광양시가 ‘2019 원스톱 기업애로 종합지원사업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에는 원스톱 기업민원 해결을 강화하기 위해 14개 부서 및 기관(8, 기관6)이 참여하는 기업민원 해결 지원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운영자금과 수출 판로 지원, 규제 개선사례 발굴 등 효율적인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기업지원 부서인 지역경제과를 중심으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현장방문, 온라인, 간담회 등 지원단에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처리 결과를 해당 기업에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기업애로 상담 온라인시스템 도입 등 각종 신규 사업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승재 기업지원팀장은 기업 현장의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운영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등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정현복 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중소기업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인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 접수된 총 46건의 기업 애로사항 가운데 44건을 해결해 완료율 96%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