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 1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시민 실천의지를 보였다.
△ With POSCO 체육대회
창립 51주년을 맞아 광양제철소 직원과 그룹사 및 협력사 직원, 지역 동호인 등 1500여명 참가한 가운데 기념체육대회를 열었다. 대회 첫 날인 30일 제철소 단지 내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야구, 테니스, 족구, 탁구 등 5개 종목 친선경기를 펼쳤다.
지난달 31일까지 2개조로 나눠 진행된 축구경기는 △상생조 화성부 △화합조 시오엠테크, 족구는 △화합부 압연설비부 △상생부 한려기계 △소통부 스파이크, 테니스는 △제강부, 탁구는 △발전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광양제철소 임원단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원단 9명은 광영동과 태인동 등 무료급식시설‘나눔의 집’에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시우 소장은“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 급식소를 찾은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나눔의 집’은 광양제철소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광영동.태인동에서 15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료 급식시설로, 홀몸노인 등 지역민들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이용객은 87여만명에 이른다.
평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제철소 관계자는“무료급식소 봉사자가 줄고 있어 애로사항이 많다. 자원봉사를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자원봉사 문의전화 : 광영동 790- 5500, 태인동 790-5400)
△ 백운아트홀, 기념 갈라 콘서트
지난달 31일,‘백운아트홀에서 창립 51주년 기념‘김자경 오페라단’갈라 콘서트가 열렸다.
김자경 오페라단은 성악가들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오페라 카르멘’,‘오페라 라트라비아타’등에 삽입된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이날 갈라 콘서트에서는 오페라 곡뿐만 아니라‘뮤지컬 팬텀 오브 더 오페라’,‘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뮤지컬 음악과 ‘강 건너 봄이 오듯’등 가곡도 함께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