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보훈단체들이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14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환경정화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대한민국 무궁수훈자회, 6.25참전 전우회 등 4개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뜨거운 햇살도 무릅쓰고 쓰레기 줍기에 앞장섰으며, 특히 연세 많은 미망인 할머니들도 환경정화운동에 솔선수범으로 나서 귀감이 됐다.
강동희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장은“회원들이 피곤함도 잊은 채 온갖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서천변의 깨끗한 모습을 보면서 보람 있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근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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