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섬의 날, “목포 삼학도에서 만나요”
제1회 섬의 날, “목포 삼학도에서 만나요”
  • 광양뉴스
  • 승인 2019.06.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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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만남이 있는 섬 삼학도에서 ‘한 여름 밤의 꿈’
섬의날 총감독 김기정 씨.

전라남도가 관광객들에게 목포 삼학도의 여름 밤의 선물한다.

오는 8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1 섬의 행사를 50여일 앞두고 행사 총감독을 위촉하는 본격 행사준비에 돌입했다.‘만남이 있는 , 미래를 여는 주제로 행사 감독에 21 보령머드축제 감독을 지낸 김기정 씨를 위촉하고 국민이 함께 즐기는 여름 밤의 축제를 준비한다.

마리의 학이 섬이 됐다는 전설을 간직한 행사가 열리는 목포 삼학도는 하의도 출신인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소재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

섬의 행사는 기존 단순 기념식 위주로 진행되는 국가 기념일과는 달리 주민은 물론 일반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있는 축제형썸머 페스티벌(한여름 밤의 축제)’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국가 기념행사로 전시회장 운영과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국가 주요인사, 정부 부처, 국회의원 1500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 끝단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주제 퍼포먼스와 발전에 기여한 기관, 단체 등에 포상도 이뤄진다.

전시행사는 정책과 관련된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정부 부처는 물론 섬을 보유한 전국 41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60 기관단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주요 부대행사로 주민이 참여하는 민속경연대회, 유명 스타 세프와 함께 하는 푸드쇼, 오직 섬에 가야만 맛볼 있는 토속음식과 막걸리를 즐길 있는 너도() 나도() 페스티벌, 아름다운 섬과 자연을 주제로 뷰티풀 썸머 아일랜드 가든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여름방학 어린이 동반 가족 여행객을 위해 물놀이 프로그램인 키즈 드림 아일랜드, 섬마을 어린이의 그림그리기 대회와 동요대회, 어린이 해양 직업 체험 등을 운영해 온가족이 참여할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축제가 결합된 섬의 행사를 위해 케이팝(K-POP)콘서트, 세계 마당페스티벌, 선박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야간 이벤트를 진행, 여름밤 여행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섬의 날은 섬을 소재로 하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 섬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