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긴급복지 적극 추진
위기가정 긴급복지 적극 추진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7.21 13:33
  • 호수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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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629가구 4억원…올해 예산 총 7억원

 

광양시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긴급복지 지원 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대비 1 3000만원을 증액한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상반기 사례관리대상자·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위기사유 확대로 생활이 어려운 629가구에 4 1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160가구, 1 5000만원 증가한 수치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실직 ·폐업, 질병, 가정폭력, 재난·화재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부문은 4 가구 기준으로 △생계지원( 119만원) △주거지원(42만원) △의료지원(300만원 이내) 가구원 총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 346만원) 등이다. 재산이 1 1800만원 이하(금융재산 500만원 이하) 가구일 경우 선정된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 지원 상담은 보건복지상담센터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하다. 주민생활지원과 거주지 ·면사무소 주민센터에서도 상담을 받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