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반성 없는 일본, 제품 불매”
“과거 반성 없는 일본, 제품 불매”
  • 김호 기자
  • 승인 2019.08.30 18:50
  • 호수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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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원연합회, 아베정권 규탄 ‘불매운동 결의’
전남학원연합회가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며 불매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학원연합회(회장 이재학)가 과거사 부정과 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의 경제보복 행위로 한일 갈등을 조장하는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며 불매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학원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역사인식 교육강화 및 불매운동실천 임원워크숍에서‘과거역사 반성 없는 일본제품 불매하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재학 회장은“전국 1000만 교육가족인 학원장, 학생, 학부모는 일본 아베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평화와 공존을 위한 행동을 보여줄 때까지 일본 학용품, 의류, 전자제품, 자동차 등의 불매운동에 앞장 설 것”이라며“학원에 다니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강화해 역사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학생들은 SNS 등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를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우리 학원가족은 일본어 및 일본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고, 한글 사용을 생활화해 국가 위상을 강화하는데 동참할 것”이라며“한마음 한뜻으로 ‘No Japan, No 아베운동’을 추진하고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