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규사업 국비‘역대 최대’…현안사업 93건 1135억원
내년 신규사업 국비‘역대 최대’…현안사업 93건 1135억원
  • 김호 기자
  • 승인 2019.09.06 18:01
  • 호수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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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반영 사업‘3295억’
12월 국회 의결 후 확정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의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반영액이 중점 추진 중인 지역현안사업 9 등을 포함해 93 1135억원이며, 신규로 반영된 사업의 국비 총사업비는 32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영된 주요 신규 사업은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사업‘1900△광양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386△세풍산단~광양역 연결도로 개설‘320△세풍산단내부 간선도로 개설사업‘295△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216△광양 ·서천 차집관로정비사업‘331△중마수영장 건립공사‘195△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60등이다.

특히 하반기에 결정되는 공모사업과 지방이양사업,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 가능한 예산을 고려하면 2020 국비 확보액은 이보다 증액될 전망이다.

같은 성과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청와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기획재정부 중앙부처 간부들을 만나 지역현안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라는 평가다.

시는 2020년도 국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3회에 걸쳐 정부 정책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중앙부처·국회 등을 집중 방문해 예산반영을 위해 빠른 대응을 해왔다.

정현복 시장은광양시의 산적한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내년 국비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하고, 예산 확보는 신발 닳아지는 것에 비례한다현안사업들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있도록 국회의장단, 예결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협력해 최대한 성과를 거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조했다.

이어과감하게 추진해 도시개발사업 산단 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어린이보육 재단 설립, LF스퀘어 입점 정주기반 시설은 완비된 만큼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돌아오는 광양이 되도록 힘쓰겠다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9 국무회의를 거쳐 513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국회로 제출했으며, 오는 12 2일까지 국회의결을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