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 극단적 선택 시도하던 20대 남성 구해
포스코 직원, 극단적 선택 시도하던 20대 남성 구해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1.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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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량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한 젊은이를 구한 사례가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8 오후 12 40분경, 점심식사를 잠시 휴식을 위해 태인동의 체육공원에 들른 포스코 직원 모씨와 모씨는 차안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 곧장 차안을 들여다봤다.

시트가 불에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한 사람은 차안에 있던 A씨를 내리게 다음 구토를 있도록 응급조치를 취하고 태금파출소와 119 신고했다.

A씨는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식을 회복했다.

광양경찰서는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