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내년 사업계획 확정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내년 사업계획 확정
  • 광양뉴스
  • 승인 2019.12.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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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2차 이사회 열고
신규 11건•계속 10건 논의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황재우 이사장 등 이사·감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감사 선임안 △2019년도 제2차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지난달 재단 운영위에서 사전 검토된 2020년도 신규사업 11건과 계속사업 10건 중 20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주요 신규사업은 △바른품성 인성교육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지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아이 행복해! △조심! 어린이 안전조끼 지원 △병원 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안심! 시간제 보육 이용아동 지원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지원 △더 가까이 소통하는 홍보·감사채널 운영 △신생아 탄생 축하물품 지원 사업 등이다.

이밖에도 양육 보호자를 잃은 아동에 대한 지원 대책 및 영유아에 국한된 지원 사업 등 발전방향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황재우 이사장은“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하는 보육사업을 추진코자 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재단이 추진한 주요사업은 △광양형 0,1세 아이 전용 어린이집 운영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어린이집 대체 보육교직원 지원 △다자녀 및 저소득 아동 특별활동비 및 현장학습비 지원 △보육의 미래를 위한 시민토론회 등 17개 사업에 총 12억원이 투입됐다.

아울러‘1221 범시민 기부릴레이 운동’전개로 지난달 말 기준, 1만3000여 정기후원구좌를 돌파하는 등 시민의 자발적인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