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화 의원, 관련 지원 조례 발의‘의결’
광양시의회 진수화 의원이 대표발의한‘광양시 농산물 가격 안정 및 최저가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광양시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여 농산물의 가격 및 농가 경영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내용은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기금의 조성과 용도, 운용·관리를 규정하고 농산물 품목별 최저가격 결정과 지원 대상 규정 및 심의위원회 구성을 명시했다.
더불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은 2025년까지 50억 원 이상을 목표로 매년 10억 원 이상 연차적으로 출연할 것을 담았다.
진수화 의원은“WTO 개발도상국 지위포기로 지원되던 다양한 농가보조금 축소 등으로 농업인의 피해가 우려되어 본 조례를 발의했다”며“농가 소득 보전은 식량 주권 수호를 위해 지자체와 국가가 함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